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동행축제 참여 업체 중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동행제품(안주류 3종)’과 로컬 수제맥주인 제주맥주를 연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유통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판매망을 갖춘 마트와 편의점에서 제품을 할인 판매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는 동행축제 참여기업 중 △농업회사법인 부각마을의 부각 제품 △산과들에의 견과류 △선해수산의 수산물 스낵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
‘부각마을’은 광주 1913 송정역시장 청년 상인이 창업한 로컬 강소기업이다. 연근과 다시마 등 지역 농수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끈 대표 사례로 꼽힌다. ‘산과들에’는 대용량 견과류를 소분 판매하는 ‘한줌견과’ 시장을 대중화한 기업이다. ‘선해수산’은 건어물 가공업체로 출발해 오징어, 연어 등 수산물을 활용한 간편식과 스낵 제품을 선보여 왔다.
‘한울앤제주(제주맥주)’는 국내 대표 수제맥주 기업으로, 중기부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해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제주 화산암반수와 제주 감귤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로컬 브랜드다.
동행제품 3종은 기존 소매가 대비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리는 19일부터 전국 23개 ‘세계로마트’ 매장에서 시작된다. 다음달 중순 이후에는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중기부는 "월드컵 시즌 이후에도 동행축제를 통해 발굴된 우수제품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기획전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