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260만원선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실적 기대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9시2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17% 오른 26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가 260만원을 넘어서면서 시가총액도 1850조원 안팎으로 불어났다.
최근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주도권과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를 바탕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HBM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기대가 맞물리며 실적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HBM을 중심으로 한 실적 기대가 이어지는 데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수급 개선 전망이 맞물리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와 주주환원, 실적 상향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중심축 역할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전날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370만원, DB투자증권은 310만원으로 높여 제시하는 등 증권가 눈높이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HBM3E에 이어 차세대 HBM 경쟁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메모리 업황 회복과 AI 반도체 수요가 동시에 반영되면서 단순 업황 회복주를 넘어 AI 핵심 수혜주로 재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