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美·이란 종전 합의 소식 전해지며 상승 마감…금 선물 2.66%↑

입력 2026-06-16 08:0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나 아크라의 제련 시설에서 제련된 골드바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가나 아크라의 제련 시설에서 제련된 골드바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국제 금값은 1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12.80달러(2.66%) 상승한 온스당 435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약 2.6% 오른 온스당 43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금값은 전날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가 19일 체결될 것이란 소식에 상승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양 국가의 종합 합의 발표 이후 유가가 급락세를 보인 것이 미 국채 금리와 달러화 가치를 낮추며 금값에 영향을 미쳤다.

필립 스트라이블 블루라인퓨처스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제 금 시장은 중동에서의 분쟁을 뒤로 넘기고 있으며, 그 영향이 가격에 반영되는 상황”이라며 “평화 합의 소식이 국채 수익률과 달러, 유가를 하락시켰고, 이들은 인플레이션과 자산 간 위험 요인 중 가장 큰 것이었다”고 분석했다.

금값은 이란 전쟁 시작 이후 지속해서 하락 압박을 받아왔다. 에너지 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며 이자가 없는 자산인 금의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 전쟁 재발의 불씨가 남아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둘러싸고 무료인지 유료인지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란 매체들은 측은 종전 후 60일 뒤부터 수수료 징수 권리가 인정된다는 소식을 내놨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개방될 것이고, 통행료는 무료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중소기업 정규직보다 대기업 계약직 갈래요" [데이터클립]
  • 러브버그 출몰 경보, 그 시기가 왔다 [해시태그]
  • 단독 발전5사, 전력거래 비중 10년 새 '반토막'⋯통폐합 명분 키우나
  • '노잼'이라던 북중미 월드컵, 이 맛에 봅니다 [이슈크래커]
  • 코스피 8700선 마감…종전·2분기 실적 기대감에 전고점 돌파할까
  • JTBC 등 중앙그룹 회생신청, 크레딧시장 제2 레고랜드 사태로 번질까
  • 건설업계에 찾아든 AI 열풍⋯소통·품질·안전 '세 마리 토끼' 잡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801,000
    • -0.53%
    • 이더리움
    • 2,695,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330,600
    • -2.51%
    • 리플
    • 1,831
    • -2.14%
    • 솔라나
    • 110,700
    • -0.18%
    • 에이다
    • 261
    • -2.97%
    • 트론
    • 476
    • -0.63%
    • 스텔라루멘
    • 330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00
    • -1.62%
    • 체인링크
    • 12,500
    • +0.4%
    • 샌드박스
    • 80.4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