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네수엘라 범죄조직 수장 정밀타격으로 사살"

입력 2026-06-13 15:3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공개한 베네수엘라 범죄조직 트렌 데 아라과 두목 니노 게레로에 대한 미군의 타격 항공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계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공개한 베네수엘라 범죄조직 트렌 데 아라과 두목 니노 게레로에 대한 미군의 타격 항공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계정)

베네수엘라 대형 범죄조직 ‘트렌 데 아라과’(TdA)의 두목이 미국의 군사작전으로 사망했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남부사령부는 신속하고 치명적인 군사 공격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잔혹한 테러조직 중 하나인 트렌 데 아라과의 니뇨 게레로를 성공적으로 사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타격을 받고 폭발하는 건물의 항공 촬영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트렌 데 아라과 조직원들은 더 이상 베네수엘라를 포함해 어디에서도 안전한 은신처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게레로가 베네수엘라 내 조직 거점에 대한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트렌 데 아라과는 베네수엘라에서 중남미 전역으로 세력을 확장한 범죄조직이다. 인신매매와 불법 이민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에도 조직원을 침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트렌 데 아라과 같은 범죄조직이 마약을 미국으로 대거 유입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해왔다. 특히 지난해 백악관 복귀 직후 트렌 데 아라과를 ‘외국 테러 단체’(FTO)로 지정했다.

이번 군사작전으로 사망한 게레로는 트렌 데 아라과를 중남미 전역에 걸친 다국적 범죄조직으로 키운 인물이다. 미국 정부는 게레로에게 500만 달러(약 76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게레로는 조직범죄와 테러, 마약 밀수 등의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된 상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은 베네수엘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작전이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축출 이후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한국, 체코에 2-1 역전승…황인범 1골 1도움·오현규 결승골 [북중미 월드컵]
  • 북중미 월드컵, 아직도 TV 앞에서만 본다고요? [솔드아웃]
  • 멕시코에 뜬 카리나ㆍ윈터, 체코전 승리에 입틀막⋯"선수님들 감동"
  • 스페이스X, 오늘 나스닥 데뷔⋯첫날 공모가 웃돌까
  • 단독 현대차, ‘아틀라스’ 훈련소 가동 속도…상용화 국면 진입 [현대차 ‘AI 밸리’ 청사진]
  • ‘빚투’ 급증에 5대 은행 움직였다⋯신용대출·마통 한도 손질 [종합]
  • '평양 무인기 의혹' 尹 1심 징역 30년..."비상계엄 선포 목적"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90,000
    • +1.28%
    • 이더리움
    • 2,526,000
    • +1%
    • 비트코인 캐시
    • 312,600
    • +2.29%
    • 리플
    • 1,721
    • +0.76%
    • 솔라나
    • 101,500
    • +1.6%
    • 에이다
    • 261
    • +2.35%
    • 트론
    • 476
    • +0.63%
    • 스텔라루멘
    • 28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00
    • +1.72%
    • 체인링크
    • 12,000
    • +2.04%
    • 샌드박스
    • 78.7
    • -0.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