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커리언스' 가을학기 인턴 모집⋯75명 선발

입력 2026-06-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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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커리언스' 가을학기 참여자 모집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영커리언스' 가을학기 참여자 모집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대학 재학 중 실무 경험을 쌓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이 올해 마지막 가을학기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대학생의 진로 탐색과 경력 개발을 돕는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가을학기 신규 참여자 75명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4월 여름학기 모집에는 목표 인원을 웃도는 1505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이달 말 근무가 끝나는 봄학기 참여자 250명 중 69명은 기업과 인턴 양측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여름까지 근무 기간을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청년 취업난을 고려해 이들 69명의 청년에게 7~8월 인턴십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가을학기에 신규 선발되는 75명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15개 사업장에 배치돼 9월부터 12월까지 직무 경험을 쌓는다. 앞서 여름학기에 선발돼 6개월 연속 근무를 확정 지은 112명을 더하면 이번 가을 총 187명의 대학생 인턴이 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참여 청년은 해당 사업장과 직접 근로계약을 맺고 주 5일 동안 4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2026년 최저임금 기준 월 급여가 지급되며 4대 보험 가입 등 안정적인 근로 조건이 보장된다. 본격적인 근무에 앞서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 역량 교육과 직무별 멘토 특강도 제공된다.

가을학기 인턴십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3주간 서울시 청년정책 포털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협약을 맺은 37개 참여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9~39세 청년 가운데, 대학별 현장실습학기제 수강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올해 봄·여름학기를 거치며 일 경험을 향한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며 "청년이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커리어 지원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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