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가구 찾기...순천시가 나섰다

입력 2026-06-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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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관계자가 고립·은둔가구 발굴을 위해 편의점을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 관계자가 고립·은둔가구 발굴을 위해 편의점을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7월까지 두 달간 '고립·은둔가구 발굴과 지원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순천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수도계량기 교체원, 공인중개사,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과 협력해 지역 내 고립·은둔가구 발굴에 나선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실태를 파악하고, 대면 접촉을 꺼리는 가구를 위해 '문고리 홍보' 방식도 도입한다.

또 코인세탁소와 편의점, 공인중개사무소 등 생활밀착형 거점 159곳에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 카카오톡 익명채널 '순천 다시함께'를 운영해 시민 제보와 상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단전·단수 등 위기 징후가 있는 1인 취약가구 4983세대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발굴된 가구에는 AI 안부 확인 서비스와 안부 배달, 심리상담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변의 고립·은둔가구를 발견하면 적극 제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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