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열차 칸별 혼잡도 등 도시철도 데이터 전면 개방

입력 2026-06-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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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AI 기반 안전 데이터 개방. (자료제공=서울교통공사)
▲서울지하철 AI 기반 안전 데이터 개방. (자료제공=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시철도 데이터를 개방한다.

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6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에 ‘지하철 혼잡도 및 안전시설 데이터 개방사업’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열차 칸별 실시간 혼잡도 △역사 3D 도면 △안전설비 위치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철도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갈 예정이다.

열차 칸별 실시간 혼잡도 데이터는 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교통서비스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역사 3D 도면 데이터는 시설물 관리, 재난 대응 시뮬레이션 등 지하철 역사 공간정보로 이용된다.

공사는 앞으로 제공할 도시철도 데이터를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 중인 서울지하철 실시간 이용정보와 연계해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민간기업·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해 공공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확대하는 교통서비스 혁신도 추진한다.

정종엽 서울교통공사 경영지원실장은 “지하철 혼잡도 및 안전시설 데이터 개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철도 서비스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민간 활용 활성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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