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中 천위페이에 역전승⋯인니오픈 결승전서 日 야마구치 만난다

입력 2026-06-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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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잔 단식 8강전에서  안세영(1위)이 폰파위 초추웡(8위·태국)과 하는 모습. (뉴시스)
▲5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잔 단식 8강전에서 안세영(1위)이 폰파위 초추웡(8위·태국)과 하는 모습. (뉴시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중국의 전위페이(4위)에 역전승하며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 티켓을 따냈다.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이 열린 가운데 안세영은 천위페이에 2대1(21-17 19-21 23-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1세트는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1~3점 차로 앞서던 천위페이가 먼저 인터벌 포인트에 도달하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끈질긴 수비를 펼치던 안세영은 16-16 동점까지 따라잡았고 결국 16-21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안세영은 1세트의 기세를 몰아 11-4까지 앞섰지만 천위페이의 반격에 든들렸다. 16-11까지 따라잡히더니 18-16 상황에서는 연이어 4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세트를 내줬다.

원점에서 시작된 3세트에서 안세영은 다소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4-10까지 실점이 이어졌다. 하지만 7-17 상황에서 무서운 역전극이 시작됐다. 5연속 득점으로 12-17까지 점수 차를 벌렸으며 결국 20-20 듀스 상황까지 만들어 냈다.

동점 상황이었지만 연속 득점으로 기세는 안세영 쪽으로 기울었다. 역시나 연속 득점으로 23-21까지 스코어를 끌어올리며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천위페이를 꺾은 안세영은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와 결승전을 치른다. 야마구치와는 지난주 열린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우승은 안세영이 차지했다.

세계 1위 안세영과 세계 3위 야마구치의 경기는 오는 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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