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브로드컴, 룰루레몬, 인텔 등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장보다 13.25% 급락한 주당 864.01달러로 장을 마쳤다.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난 지난달 미 고용지표가 발표되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온 것이 주가 급락의 원인이 됐다.
브로드컴 실적 쇼크로 시작된 반도체주 패닉 역시 이날 마이크론 주식 하락의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
브로드컴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브로드컴 주가는 7.92% 하락한 주당 385.73달러로 장을 마쳤다. 전날 12.6% 급락한 것에 이어 이날도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하며 이틀간 하락률이 20%를 넘어섰다.
앞서 브로드컴은 연간 반도체 매출 실적 전망을 상향 제시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투자자들로부터 현재의 반도체 호황이 정점에 달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신호를 줬다. 이에 브로드컴을 비롯한 전체적인 반도체 종목이 매도세를 보였다.
인텔 주가 역시 브로드컴발 실적 쇼크의 영향을 이틀 연속으로 받으며 전 거래일 대비 11.28% 급락한 주당 99.1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스포츠웨어 업체 룰루레몬은 연간 실적과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것이 원인이 돼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8.56% 하락한 주당 114.23달러에 장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