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완도군 광어 등 어류 양식 나서

입력 2026-06-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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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광어 등 어류 양식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사진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광어 등 어류 양식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사진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광어 등 어류 양식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올해 54억원을 들여 히트펌프, 인버터 등을 57개 양식장에 보급하고 백신 공급과 각종 검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앞서 친환경 고효율 사료저장시설을 건립해 지난달부터 광어양식어가에 배합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완도 명품광어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양식장 내 유해 화학물질 등 불법 사용 근절과 수산동물용 의약품 사용 지도·단속도 상시 추진한다.

완도지역 192개 광어양식어가에서는 지난해 약 1만4825톤을 생산, 전국 생산량 대비 37%를 차지했다.

완도 광어는 정화작용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된 해저의 바닷물을 끌어올려 양식해 타 지역에 비해 양성 상태가 좋은 편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육질이 탄탄하고 맛과 영양 면에서 자연산보다 우수해 '명품 광어'로 불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여름 고수온으로 피해가 생기면 폐사 어류 처리 수거비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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