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무능·무책임·무사안일’ 오세훈 10년 준엄한 심판”

입력 2026-06-02 11:3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개 구청장 후보와 합동 기자회견…“李정부 힘싣는 선거”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일 국회에서 민주당 서울 지역 구청장 후보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일 국회에서 민주당 서울 지역 구청장 후보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6·3 지방선거 하루 전이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무능, 무책임, 무사안일 10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 서울 25개 자치구청장 후보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은 매번 잘못해놓고 선거 때만 되면 무릎 꿇고 사과하고 다시 지지를 호소하는 이런 형태를 반복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 후보는 끝까지 네거티브, 흑색 비방으로 선거를 마무리하려고 하는 것 같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자신 없이 본인의 상대방에 대한 네거티브로 일관한 것에 대해 시민들의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쪽에서는 정책 선거하자며 TV 토론을 요청하고 한쪽에서는 ‘댓글방’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흑색 비방을 조직적으로 전개해왔음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며 “나중에 사법적 심판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같은 날 오 후보가 여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시장 판세가 초박빙이라는 취지로 말한 데 대해서는 “일 잘하는 시장을 통해 행정의 효능감을 느끼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요청이 민심이자 시대정신”이라며 “그런 것이 충분히 반영돼 박빙이겠지만 제가 승리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내일 선거는 단순히 서울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싣는 선거”라며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그러려면 서울시장도 이겨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정원오에게 투표해 주시고 민주당 25개 구청장 후보들을 선택해달라”며 “정원오와 민주당 원팀이 이재명 정부와 함께 뛰겠다. 대한민국과 서울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이날 자정까지 강서·은평·서대문·영등포·동대문·종로·중·용산·마포·강남·강동·송파구 등 서울 12개 구를 찾는다.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총력 유세’를 함께하고 오후 11시 40분 송파구 복정역 환승센터에서 선거 소회를 발표하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계곽장을 피날레 유세 장소로 선택한 데 대해 정 후보는 “청계광장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고 늘 민주당이 마지막 합동유세 피날레를 장식하는 전통이 있었다”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장소라는 의미에서 일정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태원-젠슨 황 타이베이 회동 공개…“AI 메모리 성과 다지고 미래 논의” [컴퓨텍스2026]
  • 1년간 '1540%' 오른 이 주식…"추가 상승 가능성 여전"
  • 6·3 지방선거, 이것이 다르다?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HBM5 목업 첫 공개⋯송재혁 CTO “기술로 1등 목표”[컴퓨텍스2026]
  • 증시 활황에 금 인기 식었다…펀드 수익률 석달 새 10% '뚝'
  • “하루 임대료 2000만원인데도 꽉 찼다”⋯팝업 성지 성수동 [르포] [뜨는 거리, 꺼진 거리 ③]
  • 2026 KBO 올스타전 팬투표 전면 무효 처리⋯왜?
  • 이 대통령 "빚 때문에 죽는 일 없게…못 갚으면 면책해줘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82,000
    • -4.28%
    • 이더리움
    • 2,910,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22,100
    • -2.31%
    • 리플
    • 1,861
    • -3.37%
    • 솔라나
    • 116,900
    • -2.34%
    • 에이다
    • 329
    • -3.8%
    • 트론
    • 498
    • -3.49%
    • 스텔라루멘
    • 341
    • -1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10
    • +3.77%
    • 체인링크
    • 12,990
    • -1.96%
    • 샌드박스
    • 97.51
    • -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