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상승...나스닥 0.42%↑[상보]

입력 2026-06-0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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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등 기술주 강세 영향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7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EPA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7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EPA연합뉴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등에도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42포인트(0.09%) 상승한 5만1078.8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9.90포인트(0.26%) 오른 7599.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4.19포인트(0.42%) 상승한 2만7086.81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28%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6.26% 올랐다. 반면 메타는 5.07% 하락했고 테슬라는 4.57% 내렸다.

CNBC방송은 엔비디아가 PC용 신형 프로세서를 공개하자 HP와 인텔 등 다른 관련주들도 덩달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S&P500지수에서 기술주를 제외하고 상승세를 보인 업종은 에너지가 유일할 정도로 기술주 랠리가 증시 전반을 떠받쳤다.

특히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한 와중에도 증시는 아랑곳하지 않고 랠리를 펼쳤다.

팀 홀랜드 오리온증권 최고투자책임자는 “미국과 이란 상황은 마치 두 걸음 전진했다가 한 걸음 후퇴한 것처럼 보이지만, 시장은 분명 분쟁 초기 2~3주 같은 수준으로 적대 행위가 다시 가속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우리가 아직 진입로보다 출구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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