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코스닥액티브 ETF 신규 상장…"AI·반도체·신성장 산업 집중 투자"

입력 2026-06-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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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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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반도체 투자 확대와 신성장 산업 육성 정책 본격화에 대응하기 위해 ‘TIGER 코스닥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코스닥 시장은 AI, 반도체, 바이오, 로봇, 우주 등 미래 성장 산업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산업별 성장 속도와 기업 간 경쟁력 차이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AI 투자 확대에 따라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정책 자금과 대형 IPO 확대가 신규 산업 성장 기대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는 코스닥 시장 내 주도 섹터와 핵심 성장주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특정 종목 쏠림 리스크를 완화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기존 코스닥150 패시브 ETF가 시가총액 중심으로 후행 대응하는 구조라면, 해당 ETF는 성장성과 산업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비중을 조정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을 활용한다. 또한 60~90개 수준의 종목에 분산 투자해 특정 종목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핵심 성장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AI 시대 핵심 수혜 영역으로 반도체 소부장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기업들의 CAPEX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HBM·패키징·MLCC 등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서 공급 부족과 수요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엔비디아 중심의 AI 하드웨어 고도화와 AI 데이터센터 확산 역시 관련 기업들의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정책 자금 확대와 대형 IPO 증가 역시 주요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AI 기반 신규 산업 확산과 함께 방산·로봇·자율주행·의료AI·우주 산업 등 차세대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탈세계화와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한국형 제조업과 바이오·소비재 기업들의 경쟁력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산업 구조조정 이후 턴어라운드 기업들에도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는 단순 지수 추종이 아닌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운용되는 액티브 ETF다. 시장 변화와 산업 트렌드에 따라 주도 업종과 핵심 종목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코스닥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상품을 통해 코스닥 시장 내 성장 산업 투자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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