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이 산통을 겪는 김소영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둘째를 출산하는 김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진은 출산에 대해 “한번 해보니까 남자가 할 수 있는 건 많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김소영으로부터 “첫째를 열심히 보지 않았냐”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건 당연한 거다”라고 대답했다.
오상진은 “정말 남자가 하는 일이 별로 없다. 응원하고 공감해 주는 것밖에 없다. 그래서 더 미안하고 안쓰럽더라”라고 속내를 전했다. 하지만 오상진의 걱정에도 김소영은 진통 중에도 휴대전화로 업무를 보는 등 CEO의 면모를 드러냈다.
부부의 둘째 아들 수동이는 4월 3일 4시 16분 세상에 태어났다. 오상진은 “순산은 아니었다. 아이가 하늘을 보고 있었다. 여러모로 힘들었지만 지금은 건강히 잘 자라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출산 후 김소영은 “딱 하나를 바랐기 때문에 기쁘다.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는 거”라며 “앞으로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 가족의 중요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며칠 뒤 공개된 수동이는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째 딸 육아를 도맡아 했던 오상진은 아들 육아 역시 훌륭하게 해냈다.
이에 오상진은 “남자애니까 발사가 있다. 딸 육아 때는 못 겪어 본 거다”라고 현실적인 후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