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달러 밑 횡보…NH證 "디지털자산 반전엔 규제 모멘텀 필요"

입력 2026-05-29 08:3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디지털자산 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는 미국 규제 법안 진전과 토큰화 규제 샌드박스,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등 신규 모멘텀(동력)이 필요하다고 29일 분석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은 8만달러 밑에서 횡보 중이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8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되는 등 비우호적인 수급이 지속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일주일 사이 4% 넘게 하락했다. 홍 연구원은 "클래리티 법안 관련 소식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시장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요인으로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와 농업위원회가 각각 통과시킨 클래리티 법안 통합 논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토큰화 규제샌드박스 발표, 이더리움의 3분기 글램스테르담 업그레이드, AI 에이전트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례 등을 꼽았다.

국내에서는 금융사들의 디지털자산거래소 지분 확보 경쟁이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증권을 비롯한 삼성SDS, 삼성카드는 두나무 지분 총 4%를 취득했고,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OKX와 함께 코인원 지분 40%를 취득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홍 연구원은 "이는 하나은행의 두나무 지분 취득과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지분 확대 뉴스에 이어 발표된 것"이라며 "금가분리 완화 분위기에 따라 금융상품과 디지털자산을 동시에 중개하기 위한 조치이자 장기적으로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등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금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 불발?⋯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우려"
  • 블루오리진 ‘뉴글렌’ 폭발사고 발생, 머스크의 한마디
  • 연봉 14억 아빠 백수로…일본 챗GPT 상담 후폭풍, 한국은?
  •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시총 2000조 돌파…‘국민주’ 몸값 새 역사
  • 젠슨 황 다음주 방한…7개월 만에 ‘2차 깐부회동’ 주목
  • Vol. 7 초고가 펫 케어: 슈퍼리치들의 반려동물이 사는 세상 [THE RARE]
  • 단독 대이란 금융제재 명분 흔들렸다…한은, 멜라트 예치 거부 소송서 패소
  • 회색 넥타이 맨 李대통령, 첫 날 사전투표…"반만 찍혀도 괜찮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94,000
    • +0.09%
    • 이더리움
    • 2,988,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47,900
    • -1.78%
    • 리플
    • 1,993
    • +2.31%
    • 솔라나
    • 122,200
    • +0.41%
    • 에이다
    • 349
    • +0%
    • 트론
    • 508
    • -1.93%
    • 스텔라루멘
    • 381
    • +2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10
    • -0.1%
    • 체인링크
    • 13,580
    • +1.72%
    • 샌드박스
    • 103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