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언가를 사랑하려면 그것이 사라질 수도 있음을 깨달으면 된다.”
영국의 작가이자 시인, 문인비평가다. 저널리스트로서 그는 정치 부패를 비판하는 잡지 ‘신증언’을 창간해 가톨릭시즘의 금일성(今日性)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동시에, 사회주의에 반대하고 소유의 집중을 옹호했다.
당시의 진보파들과 많은 논전을 벌였다. 그의 가톨릭적인 종교관, 정치관, 사회관을 주장한 평론 ‘이단’, ‘정통’은 유명한 역작. 그는 소설 ‘브라운 신부’, ‘노팅 힐의 나폴레옹’ ‘돈키호테의 귀환’ 등을 남겼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874~1936.
☆ 고사성어 / 번운복우(飜雲覆雨)
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杜甫)의 변덕스러운 세태를 비유한 시 ‘빈교행(貧交行)’에 나오는 구절에서 비롯되었다.
“손 뒤집으면 구름 일고 손 엎으면 비 내리니[飜手作雲覆手雨] 분분하고 경박한 이들을 어찌 다 헤아리리오. 그대 보지 못했는가, 관중과 포숙아의 가난했을 때의 사귐을. 지금 사람들은 이 도리를 흙처럼 버리고 만다네.” 두보는 이 비유로 세상인심이 손바닥을 뒤집듯 쉽게 변하고 무상함을 표현했다.
☆ 시사상식 / 지역사랑 휴가 지원(반값 여행)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액은 개인은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 원이다.
한국관광공사·16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재방문을 유도한다. 지역마다 지원 대상자, 신청 방법, 증빙 방법 등 세부 사항이 조금씩 다르다. 신청할 수 있는 지역과 지역별 신청사이트는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신조어 / 젬민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람.
☆ 유머 / 부족한 사랑
내가 그녀를 짝사랑한 지 벌써 3년이 됐다. 그렇지만 나는 내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제는 고백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친구의 말에 용기를 내어 사랑의 고백이 담긴 편지를 썼다. 그러나 직접 건네줄 기회를 매번 놓쳐 꼬깃꼬깃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그녀에게 편지를 건네주고는 도망치듯 뛰쳐나왔다.
다음날 그녀가 전화해 만나자고 했다.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그녀가 한 말.
“저···, 근데 어제 나한테 2000원을 왜 줬어?”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