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 유비테크 휴머노이드 기술 트레이닝 진행…국내 피지컬AI 사업화 본격화

입력 2026-05-28 09:5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폴라리스AI본사에서 진행된 워커S2 구동 및 SDK기반 2차 개발 교육 모습.(폴라리스AI 제공)
▲폴라리스AI본사에서 진행된 워커S2 구동 및 SDK기반 2차 개발 교육 모습.(폴라리스AI 제공)

폴라리스AI가 글로벌 로봇 기업 유비테크 로보틱스(UBTECH Robotics)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2(Walker S2)’ 기술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국내 피지컬AI 사업화 역량 확보에 나섰다. 단순 하드웨어 도입을 넘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제어 및 작업 시나리오 구축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폴라리스AI는 최근 유비테크 본사 엔지니어들과 함께 워커 S2 구동 및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기반 2차 개발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트레이닝에서는 로봇 동작 제어를 위한 개발 환경과 코딩 파일을 공유받고 손 관절 움직임 등 주요 동작 제어 방식에 대한 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회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작업 시나리오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조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박스 이동 등 기본 작업 수행 과정을 확인하며 향후 물류·제조·검사·조립 등 다양한 현장 적용 가능성도 검토했다.

워커 S2는 유비테크가 산업현장 적용을 목표로 개발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유비테크 공식 자료에 따르면 워커 S2는 자율 배터리 교체 기능과 최대 15㎏ 수준의 작업 하중 처리 능력을 갖춘 산업용 플랫폼으로 스마트팩토리와 제조 현장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휴머노이드 로봇은 자동차·항공·물류 등 고도화 제조 영역을 중심으로 실증 및 도입 논의가 확대되는 추세다.

폴라리스AI는 이번 기술 트레이닝을 계기로 국내 산업 환경에 적합한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폴라리스그룹은 폴라리스세원·폴라리스우노·폴라리스AI파마 등 제조 기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어 실제 산업현장의 공정 특성과 운영 환경을 고려한 로봇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회사는 자동차 부품·소재·바이오 헬스케어 제조 등 각기 다른 공정 구조를 가진 계열사를 통해 부품 이송, 반복 조립, 포장, 검사 보조, 품질관리, 설비 점검 등 다양한 작업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이를 향후 고객사별 맞춤형 피지컬AI 솔루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내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공급뿐 아니라 작업 환경 분석, 동작 시나리오 설계, SDK 기반 제어, 고객사별 맞춤화, 유지보수 체계 등이 함께 요구된다. 폴라리스그룹은 이 가운데 소프트웨어 제어와 현장 적용 역량을 우선 확보해 한국형 피지컬AI 사업모델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닝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내 산업 환경에 맞게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한 첫 실무 단계”라며 “유비테크의 로봇 하드웨어 기술과 폴라리스그룹의 AI·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실제 제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피지컬AI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과장된 도입 선언보다 현장 적용 역량을 차근차근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SDK 기반 2차 개발과 작업 시나리오 설계, 고객사별 적용 검토를 통해 국내 제조·물류 현장의 생산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현송의 첫 금통위, 8연속 기준금리 동결⋯고물가 속 중동 변수 반영한 듯 [5월 금통위]
  • '삼전·닉스 2배 ETF' 전격 출시 속 '예적금 줄고 마통 늘어'…코스피 1만 돌파 기폭제 되나
  • 뉴욕증시, 미국·이란 종전 기대감에 상승...3대지수 사상 최고치 [종합]
  • 카카오 노사 끝내 조정 결렬…창사 20년 만 첫 파업 위기
  • 단독 예보, 파산 저축은행 임원 퇴직연금 강제회수 성공
  • ‘카톡 개편’ 주도 홍민택 CPO, 카카오 떠난다
  • 병원에서 집으로…'홈뷰티' 시장 노리는 K-의료기기
  • “주가 안정되면 고환율 잡힌다”는 李 대통령 발언, 사실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13: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893,000
    • -3.57%
    • 이더리움
    • 2,925,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487,600
    • -3.83%
    • 리플
    • 1,890
    • -3.72%
    • 솔라나
    • 119,000
    • -3.8%
    • 에이다
    • 342
    • -3.93%
    • 트론
    • 541
    • -1.99%
    • 스텔라루멘
    • 251
    • +15.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60
    • -3.77%
    • 체인링크
    • 13,060
    • -5.98%
    • 샌드박스
    • 98.54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