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NH투자증권은 엠엑스온에 대해 반도체 설비투자(CAPEX) 회복에 힘입어 동사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데이터수집시스템(SCADA) 기반 산업 자동화 솔루션 사업 실적이 턴어라운드를 보이는 가운데 소프트PLC, 클라우드 제어까지 사업영역 확장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 엠엑스로보틱스 연결 편입 효과로 매출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5540원이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HMI, SCADA를 중심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를 수행하는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이라며 "단순 HMI 패널 제조업체가 아닌 생산설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MES, ERP 등 상위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IT-OT 통합 플랫폼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로봇제어 및 물류자동화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인프라 기업으로 변모 중"이라며 "전방산업인 반도체 시황 개선에 힘입어 실적 성장 중인 가운데 국내 주요 IDM사향 공급 레퍼런스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 "올해 동사 매출 내 반도체 비중은 50~60%로 예상한다"며 "지난 2년간의 성장 정체는 반도체 투자 둔화 영향이 컸으며, 올해부터는 국내 평택, 용인과 북미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백 연구원은 "FAB 구축 초기 단계에는 HMI 및 제어 시스템이 다수 적용되므로 올해 상반기 본격 양산 확대가 기대된다"며 "하드웨어 PLC를 대체하는 소프트PLC를 자체 개발 완료했으며 산업용 PC 및 클라우드 기반 제어까지 영역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매출액 약 1972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예상한다"며 "매출액 급증은 연결실적에 포함된 엠엑스로보틱스(구, 에스엠코어) 인수에 기인한다. 엠엑스로보틱스는 올해 AMR 출시 및 반도체향 매출 성장, 2027년에는 OHT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바 연결 매출 성장 기여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