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블, 이전 그룹 뒤로 하고 새 출사표⋯"최종 목표, 세대 대표하는 그룹" [종합]

입력 2026-05-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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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H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H엔터테인먼트)

그룹 앤더블(AND2BLE)이 '완성형 신인'다운 출사표를 낸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는 앤더블의 미니 1집 '시퀀스 01: 큐리어시티(Sequence 01: Curiosi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앤더블 멤버 장하오, 유승언, 리키, 김규빈, 한유진이 참석해 타이틀곡 '큐리어스(Curious)' 무대를 공개, 신보와 향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의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시퀀스 01: 큐리어시티'는 앞으로 펼쳐갈 여정의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인간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본능적 감정인 '호기심'을 다룬다. 낯선 세계를 향한 설렘과 궁금증이 싹트는 찰나, 멤버들의 미묘한 내면 변화를 풀어낼 전망이다.

이날 멤버 장하오는 "항상 무대와 팬분들의 소중함을 생각하면서 데뷔 무대를 준비해왔다. 정식으로 무대 선보이게 돼 설레고 떨린다"며 "앤더블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유승언은 "연습생 기간을 함께한 멤버들과 데뷔하게 돼 행복하다"며 "가장 중요한 건 다시 팬분들을 만난다는 점이다. 무대에서 좋은 에너지 나눌 생각에 기쁘다. 앞으로도 팬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제공=YH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H엔터테인먼트)

앤더블은 YH엔터테인먼트가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2023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데뷔 조로 구성된 제로베이스원 출신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과 이븐 출신 유승언이 뭉쳐 탄생한 만큼 뛰어난 실력과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을 겸비한 '올라운더' 팀임을 일찍이 입증했다.

팀 결성 순간에 대해 장하오는 "5명이 앤더블로 데뷔한다고 들었을 때 멤버 구성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며 "무대 경험이 많기에 더 능숙한 표현이 가능하고 무대가 얼마나 소중한 기회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유승언도 "이 5명이라면 K팝에 한 획, 한 역사를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더라"며 "연습생부터 많은 시간을 함께했기에 서로 신뢰하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제로베이스원, 이븐 멤버들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임을 전했다.

김규빈은 "'음악중심' MC인 만큼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을 마주쳤다. '너무 멋있다, 잘 보고 있다' 등 응원도 주고받았다. 각자 자리에서 잘 빛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장하오는 "함께한 시간이 있다 보니 여전히 친하다. 잘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활동과 앞날도 응원하고 있다"고 애정을 표했다.

유승언도 "케이타, 정현이 형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줬다. 저도 활동 잘 봤고 너무 응원 중"이라고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큐리어스'를 포함해 서브 타이틀 '아우라(Aura)', '슈가 러쉬(Sugar Rush)', '베드(Bed)', 팬송 '해피 앤드(Happy &)'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큐리어스'는 신스팝과 퓨처 하우스 요소가 결합된 에너지 넘치는 EDM 장르로, 새로운 시작의 순간, 위험한 호기심이 불러올 변화를 두려움 없이 마주하겠다는 자신감을 담아냈다.

리키는 '큐리어스'에 대해 "데뷔 앨범 수록이 확정된 게 아니었다. 이 곡을 듣자마자 너무 좋다고 생각했고 꼭 데뷔 앨범 타이틀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장하오는 "노래의 임팩트가 강해서 처음 듣고 모두가 좋아했다. 신선하더라. 모두가 도전해보고 싶은 스타일이었다. 데뷔 앨범을 통해 시도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회상했다.

장하오와 리키가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했다. 리키는 "곡 분위기를 더 잘 살릴 분위기를 살릴 가사를 쓰고자 했다. 보컬과 발음에 편한 가사를 찾으려 했다"고 돌아봤다. 장하오는 "지금 상황과 잘 맞는 가사를 쓰려고 노력했다. 풍부하게 완성하고 싶다는 욕심이 커져서 오랜 시간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리키는 '아우라' 작사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장하오와 김규빈은 '해피 앤드’의 노랫말을 쓰는 등 멤버들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YH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H엔터테인먼트)

쟁쟁한 팀이 잇달아 돌아오는 '컴백 대전'에 대해서는 팀만의 강점으로 똘똘 뭉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장하오는 "멤버들이 각자 개성과 강점이 뚜렷한데 팀으로 모였을 때 좋은 시너지가 난다. 보컬, 퍼포먼스, 분위기까지 조화롭다는 점이 팀만의 큰 매력"이라며 "많은 팀이 활동하지만, 부담보다는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교류하고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이 크다. 강력한 라인업 가운데 앤더블이 관심받을 수 있게 활동하는 것도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의 주요 키워드인 '변화'라는 단어와 똑같이 변화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다짐으로 앨범을 준비했다"며 "리더를 맡게 됐는데 부족한 점도 많지만 옆에서 멤버들이 멘트도 도와주니까 늘고 있는 게 느껴져 뿌듯하다. 최대한 자유롭게 팀을 키우고 싶은데 또 한편으로는 팀을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게 엄격하게도 이끌고 싶다"고 리더십을 드러냈다.

유승언은 "하오 형은 디테일을 신경 쓴다. 멤버 개개인이 부족하면 그 점에 대해 알려주고 팀의 화합과 멋을 위해 노력 중인 걸 몸소 느낀다. 하오 형이 리더인 만큼 저희도 많이 돕고 서로 이해하면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단계별 목표도 제시했다. 리키는 "우선 신인상을 받고 싶다.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고 각지의 팬분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는 게 목표"라며 "최종 목표는 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유진 역시 "최종 목표는 팬분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앤더블의 미니 1집 '시퀀스 01: 큐리어시티'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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