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산불 기부금 중 3억 원 투입해 ‘재난대응의료팀 차량’ 5대 제작
-현장 맞춤형 지원 완비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기업들의 기부와 지원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재난 지원 기부와 함께 현장 중심 지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 활동은 지난 4월에도 이어졌다. 두나무는 대한적십자사에 ‘재난대응의료팀 차량’ 5대를 기증했다.
해당 차량은 지난 2025년 3월 영남권(경남 산청·경북 의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한 성금 10억 원 가운데 3억 원을 활용해 제작됐다. 차량은 재난 현장에서 이재민과 현장 구호 인력을 대상으로 긴급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용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람의 생명과 일상 회복 지원도 함께 진행됐다. 2025년 산불 당시 전달한 10억 원 성금을 통해 시설 복구비 지원과 함께 순직 소방관·공무원 유가족 대상 위로금 지원도 진행했다. 또 이재민과 소방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상담 지원과 중증외상환자 치료비 지원 등도 함께 운영했다.
재난 유형에 따라 지원 방식도 달리 운영됐다. 2025년 7월 충남과 충북, 광주 등지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BTC(비트코인)’를 기탁했다. 기부된 자산은 이재민 구호 물품과 임시 주거시설 구축, 사회복지시설 복구 등에 활용됐다.
같은 해 9월에는 가뭄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강릉시에 약 5억 원 상당의 2L 생수 100만 병을 지원했다. 해당 물품은 강릉시청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분됐다.
기업 관계자는 “대형 자연재해의 상흔을 완전히 지워내기 위해서는 초기 피해 복구를 위한 대규모 재원 투입은 물론, 현장 인력과 주민들의 정신적·신체적 치유까지 포괄하는 안전망이 정착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예기치 못한 재해, 재난으로 힘들어하는 국민의 곁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