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야말, 월드컵 출전 여부는?

입력 2026-05-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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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의 경기. 라민 야말이 팀 세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8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의 경기. 라민 야말이 팀 세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페인 축구대표팀 공격수 라민 야말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여부가 대회 개막을 앞두고 변수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이미 잔여 시즌 결장이 확정됐지만, 스페인 대표팀은 여전히 야말의 월드컵 합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야말은 4월 말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이 남은 클럽 시즌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월드컵에는 맞춰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부상 부위가 햄스트링인 만큼 무리한 복귀는 재발 위험을 키울 수 있어, 구단과 대표팀 모두 회복 상황을 신중하게 지켜보는 분위기다.

스페인 대표팀은 아직 야말의 출전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야말과 니코 윌리엄스가 다음 달 열리는 월드컵에 맞춰 회복해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두 선수를 핵심 측면 자원으로 보고 있으며,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최종 명단은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문제는 ‘명단 포함’과 ‘경기 출전’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영국 스포츠 매체 토크스포츠는 18일 야말이 다음 달 15일 열리는 스페인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카보베르데전에는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또 조별리그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 출전도 불투명하며, 스페인축구협회와 바르셀로나가 그의 회복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야말은 스페인 공격진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자원이다. 야말은 2025-26시즌 바르셀로나에서 45경기에 출전해 24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또 유로 2024에서 대회 영플레이어로 선정됐고, 결승전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스페인의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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