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개월’ 코르티스, 매서운 성장세⋯ 美 ‘빌보드 200’ 3위→음방 7관왕

입력 2026-05-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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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 뮤직(하이브))
▲(사진제공=빅히트 뮤직(하이브))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톱 3’에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5월 23일 자) 3위에 올랐다. 이 음반의 판매량은 8만15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은 5500장으로 집계됐다.

코르티스는 역대 K팝 그룹 중 프로젝트 팀을 제외하면 데뷔 단 9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해당 차트 3위권에 진입했다. 최근 5년 내 데뷔한 보이그룹 가운데 ‘빌보드 200’에서 ‘톱 3’를 기록한 팀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지난해 9월 선보인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의 최고 순위는 15위였다. 차기작은 12계단을 끌어올리면서 매서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미니 2집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는 국내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13~17일 방송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연이어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타이틀곡 공개 2주 차였던 지난달 30일 방영분부터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레드레드’는 음악방송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

멤버들은 17일 ‘인기가요’ 트로피 수상 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를 통해 “멤버들이 25%, 많은 스태프분이 25%를 기여했다면 나머지 50%는 코어(팬덤명)분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무대에서도 “코어분들과 같이 이뤄낸 상이라서 너무 행복하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레드레드’는 15일 자 멜론 일간 차트 2위에 올랐고 다음 날도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27일 자에 90위로 진입한 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최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16일 자 벅스에서 6일째, 17일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한국’에서 22일째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16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135위에 자리해 25일 동안 순위권을 유지했으며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5월 8일~14일)에는 78위로 3주 연속 차트인했다.

오프라인 무대에도 떼창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14일 홍익대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레드레드’에 더해 미니 2집 수록곡 ‘TNT’, ‘아사이(ACAI)’, ‘영크리에이터크루(YOUNGCREATORCREW)’, 미니 1집의 ‘왓 유 원트(What You Want)’, ‘고!(GO!)’ 등으로 각 30분가량의 무대를 펼치며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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