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박 3일 ‘초몰입형 인디 게임 개발 챌린지’ 개최…10개 팀 선발

입력 2026-05-17 11: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2026 인디게임 개발 챌린지'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2026 인디게임 개발 챌린지'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2박 3일간 집중 개발을 통해 실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는 ‘초몰입형 게임 개발 챌린지’를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존의 단순한 친목 도모나 아이디어 구상을 넘어 실제 상용화와 후속 비즈니스 창출로 직결되는 ‘인디게임의 산실’로 꾸려진다.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는 소규모 인디게임이 흥행 중이다. 단기 집중 개발 행사에서 탄생한 시제품이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한 ‘피크(Peak)’의 사례처럼 개발 챌린지가 글로벌 히트작 등용문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무작위 팀 빌딩 방식의 한계를 없애고, 이미 기획력이 검증된 팀들이 3일간 제작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실속형'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는 글로벌 인디 커뮤니티인 ‘IGG 코리아(구글플레이 후원)’와 국내 대표 게임 플랫폼 ‘스마일게이트 STOVE’가 지원군으로 나선다. IGG 코리아는 인공지능(AI) 활용 개발 세미나와 마케팅을 돕고, 스마일게이트 STOVE는 데모 게임의 플랫폼 입점과 유저 피드백을 제공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3일 차에는 투자사와 퍼블리셔를 연결하는 프라이빗 투자 설명회(IR)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5인 이하의 게임 개발팀으로 총 10개 팀을 선발한다. 게임 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고등학생 특별 슬롯 1팀도 별도 배정했다.

선발된 팀에게는 우수한 몰입 환경이 제공된다. 2박 3일간 식사와 인근 사우나까지 연계해 온전히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결과물에 대해서는 하반기 열리는 ‘게임·e스포츠 서울(GES) 2026’ 공동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 심사 시 가점도 부여한다. 참가 신청은 29일까지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생업으로 인해 새로운 장르나 기술 도전을 주저했던 개발팀에게 이번 챌린지는 절호의 연구개발(R&D)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창의적인 인디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2의 피크처럼 성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갭투자 줄었지만 내 집 마련은 더 멀어졌다 [6·27 대책 1년②]
  • 단독 똑같은 시술에 4천번 보험금 청구?…대법 "보험금 환수·계약 무효"
  • ‘숏감마’ 논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가 변동성 키웠다 [레버리지의 역습, 꼬리가 흔드는 몸통]
  •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188명으로 늘어...부상자 1520명
  • 애플, 맥북ㆍ아이패드 가격 인상...메모리칩 대란 여파 [마켓핫]
  • 대어 없는 IPO 시장, 주관사 판도 흔들…'전통 강호' 주춤
  • IMM이 찍고 TKG가 키운다…에이프릴바이오, ADC·RNA 신사업 시동
  • 오전부터 중부 맑아져⋯오후 내륙 곳곳 소나기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06,000
    • -1.82%
    • 이더리움
    • 2,381,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293,300
    • +1.66%
    • 리플
    • 1,585
    • -2.58%
    • 솔라나
    • 102,900
    • -0.39%
    • 에이다
    • 219
    • -2.23%
    • 트론
    • 493
    • -0.6%
    • 스텔라루멘
    • 272
    • -3.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380
    • -1.33%
    • 체인링크
    • 11,020
    • -2.22%
    • 샌드박스
    • 71.46
    • -5.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