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최고 군사지도자 암살 작전...성공한 듯

입력 2026-05-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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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학살 주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5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이즈 알딘 알 하다드 하마스 최고 군사지도자가 머문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을 보고 있다. 가자지구/EPA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5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이즈 알딘 알 하다드 하마스 최고 군사지도자가 머문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을 보고 있다. 가자지구/EPA연합뉴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최고 군사지도자인 이즈 알딘 알 하다드를 표적으로 삼은 공격을 벌였다. 이스라엘 당국은 그가 사살된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하다드를 노린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다드는 수천 명의 이스라엘 민간인과 이스라엘군 병사를 살해, 납치, 부상시킨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습 목격자들은 주거용 건물 한 채에 세 발의 미사일이 두 방향에서 동시에 떨어졌고 이후 도주하던 차량 한 대도 공격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아직 하다드의 피살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하마스 역시 하다드 생존 여부를 알리지 않고 있다. 다만 이스라엘 당국자는 “10월 7일 학살 주범 중 하나인 하다드가 사살됐다”고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 한 이스라엘 고위 안보 관계자도 CNN방송에 “초기 정황으로 볼 때 하다드 암살 작전이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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