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명 중 1명, 음식 위해 여행 간다 [데이터클립]

입력 2026-05-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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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3명 중 1명은 먹기 위해 여행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고다가 아시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한국 여행객의 34%가 음식을 주요 여행 목적으로 꼽았다.

미식을 주요 여행 목적이라 답한 1위 여행객 나라는 대만(47%)이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35%)이 2위에 올랐으며, 대한민국은 34%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말레이시아(33%), 일본(32%), 인도네시아(31%) 등이 뒤를 이었다.

아고다가 올해 1~3월 자사 플랫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봄 제철 음식을 생산하거나 관련 축제를 개최하는 지역의 숙소 검색량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경남 창원(34%)이다. 창원은 봄철 대표 식재료인 '미더덕'의 생산지로, 이를 활용한 미식 투어가 여행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주꾸미'와 '동백꽃 주꾸미 축제'로 유명한 충남 서천의 검색량이 30% 증가했다.

재첩 요리로 유명한 '광양'은 28%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진도'는 봄꽃게 와 축제 영향으로 검색량이 23% 상승했다.

딸기의 본고장 논산 역시 숙소 검색량이 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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