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CJ CGV, ‘왕사남ㆍ살목지’로 활기⋯2020년 이후 최고 실적”

입력 2026-05-11 08:1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 CGV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 (출처=대신증권)
▲CJ CGV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11일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 CGV에 대해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 등 신작 위주로 개봉하면서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고 설명했다.

CJ CGV의 1분기 실적은 2020년 이후 분기 최대 이익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5700억원, 영업이익은 172% 급증한 87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법인 역시 244억원의 이익 개선을 이루며 연결과 별도 모두 20년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한 비용 효율화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적자 사이트 폐점 등 강도 높은 비용 절감이 진행 중이며, 임차료의 경우 매출과 연동되어 있지만, 연간 상한선 적용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이제는 분기 관객 3000만 명 수준에서도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고 분석했다.

그는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와 300만 관객을 앞둔 '살목지' 등 제작 완료 후 6~16개월 이내의 신작들이 흥행을 주도했다"며 "2분기 이후에도 '군체', '호프',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비롯해 '오디세이', '어벤져스: 둠스데이' 등 대작들이 대기 중"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관객 수 회복에 따른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도 내다봤다. 그는 "현재 관객 수가 2019년 대비 60% 수준에 머물러 있음에도 체질 개선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향후 전국 관객 수가 1억3000만 명 수준에 안착할 경우,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향만으로도 주가는 9000원까지 충분히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챌린지 유행인데⋯알고 보니 'AI' 노래였다?! [솔드아웃]
  • Vol. 9 밀당은 빈곤의 증거: 슈퍼리치들이 연애하는 법 [THE RARE]
  • 코스피 5%대 폭락해 8400선 마감⋯장중 9% 밀려 ‘서킷브레이커’ 발동
  • 갭투자 줄었지만 내 집 마련은 더 멀어졌다 [6·27 대책 1년②]
  • 단독 똑같은 시술에 4천번 보험금 청구?…대법 "보험금 환수·계약 무효"
  • 한국, 32강 경쟁 순위 7위로 '뚝'[북중미 월드컵]
  • 베네수엘라 강진 韓대사관도 파손⋯“동일본 대지진 때보다 더 흔들려”
  • 애플, 메모리 대란에 가격 인상⋯9월 아이폰18 어쩌나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27,000
    • +0.71%
    • 이더리움
    • 2,403,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299,500
    • +3.28%
    • 리플
    • 1,610
    • +3.01%
    • 솔라나
    • 109,700
    • +6.2%
    • 에이다
    • 226
    • +4.63%
    • 트론
    • 488
    • +0%
    • 스텔라루멘
    • 268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410
    • +7.87%
    • 체인링크
    • 11,200
    • +2.38%
    • 샌드박스
    • 72.3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