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ㆍ이란 불확실성에 하락...다우 0.63%↓ [상보]

입력 2026-05-0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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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최고치 경신했다가 반락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7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7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놓고 여전히 긴장감을 보이자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62포인트(0.63%) 하락한 4만9596.97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8.01포인트(0.38%) 내린 7337.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2.75포인트(0.13%) 하락한 2만5806.20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65% 상승했고 메타는 0.64% 올랐다. 엔비디아는 1.77%, 테슬라는 3.28% 상승했다. 반면 애플은 0.02% 하락했다.

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미국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 액시오스는 백악관이 전쟁 종식뿐 아니라 구체적인 핵 협상 틀을 마련하는 양해각서 체결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란 국영 매체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보도하면서 시장에 실망감이 번졌다. 이란 고위 관리는 “미국이 비현실적인 계획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것을 이란이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미국이 이란에 준 피해에 대한 보상금을 내지 않고서는 분쟁에서 철수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적 발표 등에 힘입어 최근 급등했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발생한 것도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Arm이 10.1% 급락했고 AMD는 3.1%, 인텔은 3%, 마이크론은 2.9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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