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스퀘어가 장 초반 급등하며 주당 100만 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 주가 강세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기대와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맞물리며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 4분 현재 SK스퀘어는 전 거래일보다 15.94% 오른 1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100만 원을 넘어서면서 이른바 ‘황제주’ 반열에 올라섰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약 20%를 보유한 SK그룹의 중간 지주사다. 최근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가 커지며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자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 재평가 기대도 함께 커지고 있다.
주주환원 강화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SK스퀘어는 올해 2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2000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예정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업황 호조와 주가 강세가 SK스퀘어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과 현금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도 주가 탄력도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을 반영해 SK스퀘어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NAV 할인율도 기존 35%에서 25%로 낮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