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AI 기반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해치’ 사업 본격화…첫 고객 현대차그룹

입력 2026-05-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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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화재 방지 센서 해치(e-HAECHIE). (사진=HL만도)
▲HL만도 화재 방지 센서 해치(e-HAECHIE). (사진=HL만도)

HL만도가 인공지능(AI) 기반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해치(e-HAECHIE)’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6일 HL만도는 국내 17개 공장 검증(PoC)을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해치는 다음 달 양산과 더불어 첫 고객으로 현대차그룹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적용 지역은 북미에 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다.

양산형 해치는 ‘스마트 방재 컨설턴트’로 진화했다. 단순 아크 발생 감지 시스템이 초기 모델이었다면 양산형은 아크 특성과 패턴을 분석, 위험도마저 판단한다. 특히 위험 수위에 따라 점검, 장비 교체, 운전 조건 변경 등 필수 조치를 사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적외선 센서와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미세한 열 변화까지 추적 감지한다.

HL만도는 이날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꾸린다. 다양한 전압의 아크 위험도 시각화 등 해치의 작동 프로세스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HL만도 관계자는 “해치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원천 차단해 완벽에 가까운 방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궁극적 개발 목표에 다다른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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