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캐나다와 미국을 잇따라 방문해 양국과의 경제·산업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캐나다의 대형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 사격에 나서고, 미국과는 통상 현안 및 전략적 투자 협의를 본격화한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5~8일(북미 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 주요 인사들을 만나 전방위적인 경제 협력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먼저 5~6일 캐나다 오타와를 찾아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과 팀 호지슨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릴레이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산업·자원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우리 기업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캐나다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6일에는 미국 워싱턴 D.C.로 이동해 대미 투자 및 통상 외교에 집중한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비롯한 현지 주요 정부 인사들과 만나 한미 간 전략적 투자 예비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의회 등을 상대로 대미 투자 현안에 대한 아웃리치(대외접촉) 활동도 병행한다.
김 장관은 이번 순방과 관련해 "정부는 올해 3월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이후 시행령 제정 및 공사 출범 준비 등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미 시 그간 양측 관심 분야에 대한 소통을 바탕으로 전략투자 프로젝트 관련 예비협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향후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와 국내 산업에 대한 환류 등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대해서는 "양국 간 안보·경제·산업을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인 바 정부 차원에서도 수주 지원을 위해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