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민심 생각보다 우호적…민주당 독주에 경각심 커질 것"

입력 2026-05-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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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는 일꾼 뽑는 선거…김진선, 지역현안 누구보다 잘 알아"
김진선 "명함 수령 80%까지 상승…현장 분위기 바뀌고 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4일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을 방문, 김진선 강서구청장 후보와 함께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4일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을 방문, 김진선 강서구청장 후보와 함께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국민의힘에 대한) 시장 분위기가 생각보다 우호적"이라며 "전반적으로 해볼 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강서구 김진선 후보 캠프에서 열린 필승결의대회에서 "조금 전에 시장을 돌고 왔는데 상인들의 분위기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의 흐름도 지금까지 민주당의 독단적인 언행과 행태 때문에 국민들이 상당히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이 상인들의 자세에서 나타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방선거는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더 나은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그런 점에서 김진선 후보는 오랫동안 공직에 있었고 지역 현안을 챙겨온 만큼 누구보다 강서구 현안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원·구의원 후보들과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했으면 한다"며 "이번 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것과 동시에 민주당 독주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의미도 있다"고 했다.

그는 "30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중앙당도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선 후보는 현장 분위기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46일째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있는데 주민들은 한결같이 ‘제발 어떻게 해달라, 어떻게 해봐라’는 말씀을 하신다"며 "그 간절함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는 명함을 받아주는 분들이 15% 정도였지만 공천 확정 이후 50~60%로 올라갔고 최근에는 80%까지 올라갔다"며 "현장에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고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강서구 주요 현안도 제시했다. 그는 "원도심 중심으로 낙후된 지역이 많아 용적률 완화 등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김포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공항고도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것이 주민들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5호선 방화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강서구에는 영구임대주택이 1만5270세대가 있는데 추가 공급이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임대주택 총량제 도입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송 원내대표는 "임대주택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과도한 공급은 시장경제를 훼손할 수 있다"며 "총량제 도입은 고민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정책 제안인 만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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