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또 올랐다…휘발유 리터당 평균 2008.6원

입력 2026-05-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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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국내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이번 주에도 동반 상승하며 4월 초 이후 5주 연속 뛰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의 4월 5주(4월 26일~30일)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 동향’에 따르면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4.8원 상승한 2008.6원을 기록했다.

또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5.1원 오르며 리터당 2002.8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와 경유의 주유소 판매 가격은 4월 첫째 주부터 5주 연속 상승했다.

정유사가 공급하는 가격도 함께 올랐다 4월 넷째 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0.1원 상승한 리터당 1929.7원이었다. 다만 경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1.6원 하락하며 리터당 1918.0원을 기록했다.

상표졀 판매 가격은 휘발유 기준으로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리터당 1990.9원/ℓ로 가장 낮았다. 반면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2014.4원이었다.

경유 평균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986.3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2008.2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 가격 최고 지역은 서울로 전주 대비 8.7원 상승한 리터당 2048.0원이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9.4원 높은 수준이었다. 가장 싼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7원 상승한 리터당 1993.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5.0원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기준으로 최고가 정유사는 HD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0.1원 상승한 리터당 1933.4원이었고,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전주 대비 1.6원 하락한 리터당 1925.1원이었다.

경유 기준으로 최고가 정유사는 HD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0.1원 상승한 리터당 1922.3원을 기록했고,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전주 대비 3.7원 하락한 리터당 1913.1원이었다.

한편,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이란이 미국에 새 협상 제안을 내놓으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13달러(2.98%) 내린 배럴당 101.9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 선물은 2.23달러(2.02%) 떨어진 배럴당 108.17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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