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ETF 경쟁력 인정…글로벌 ETF 어워즈 4개 부문 수상

입력 2026-04-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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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이 28일 홍콩에서 열린 2026 ETF Awards에서 특별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이 28일 홍콩에서 열린 2026 ETF Awards에서 특별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홍콩에서 열린 ‘2026 상장지수펀드(ETF) Awards’에서 ‘올해의 ETF 운용사’ 부문 등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개최된 2026 ETF Awards는 아시아 자산운용 전문 매체 아시아애셋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AAM)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AAM은 1995년 설립된 금융투자 전문 저널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 동향을 다루고 있다. 매년 국가별 자산운용기관의 성과를 평가해 수상기관과 수상자를 선정한다.

기존에는 ‘Best of the Best Awards’ 시상식에서 ETF 부문 수상이 함께 진행됐지만, 올해부터 ETF 부문이 별도 시상식으로 분리됐다. 수상자는 3월 AAM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시상식은 28일 홍콩에서 진행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번 시상식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가장 큰 상은 ‘올해의 ETF 운용사(ETF Manager of the Year)’로, 해당 부문은 상품 수익률뿐 아니라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 출시, 온·오프라인 투자자 교육, ETF 생태계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개별 상품 부문에서도 수상이 이어졌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올해의 테마 ETF(Thematic Passive ETF of the Year)’를 수상했고, ACE KRX금현물 ETF는 ‘올해의 원자재 ETF(Commodity ETF of the Year)’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한국에 ETF를 도입하고 시장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에 해당하는 ‘Lifetime Achievement Award’를 수상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적시에 공급하는 동시에 투자자 대상 세미나, 가이드북 발간, ‘ACE 궁금증해결소’와 같은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투자자 교육을 진행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성이 있는 분야에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꾸준히 공급하며 고객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문에 언급된 ACE ETF는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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