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 멥스젠과 손잡고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DDS 플랫폼 고도화

입력 2026-04-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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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플루이딕스 기술 활용…비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주기 협력
고부가가치 의약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HLB제약은 28일 멥스젠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왼쪽부터 박재형 HLB제약 대표이사, 김용태멥스젠 대표이사> (사진제공 = HLB제약)
▲HLB제약은 28일 멥스젠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왼쪽부터 박재형 HLB제약 대표이사, 김용태멥스젠 대표이사> (사진제공 = HLB제약)

HLB제약이 멥스젠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DDS) 개발에 나선다.

28일 HLB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기술 기반의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제조 시스템을 활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형 개발과 공정 타당성 검증에 협력한다”며 “장기지속형 제형 개발의 핵심 요소인 균일한 입자 생산, 약물 봉입 효율, 공정 재현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한 공동 연구를 넘어 비임상과 임상, 상업화에 이르는 전주기적인 협력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스케일업(Scale-up), 공정 최적화,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생산 기반 마련을 공동 추진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LB제약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제형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장기지속형 제형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사업화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용태 멥스젠 대표이사는 “멥스젠의 제조 기술과 HLB제약의 제형 개발 역량이 결합하면 고품질 DDS 플랫폼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마이크로스피어 제조 사업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고 상업화 단계까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멥스젠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 기반의 DDS 플랫폼인 ‘NanoCalibur® Series’를 보유한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 연구개발부터 상업화 생산까지 연계 가능한 확장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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