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삼성전자 역시 동반 상승 중이다.
23일 오전 9시 10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4% 오른 12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7만8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2조5762억원, 영업이익 37조61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1%, 영업이익은 405.5% 급증했고, 영업이익률은 71.5%로 처음 70%를 넘어섰다. 증권가 컨센서스도 웃도는 수준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회복이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역시 전 거래일 대비 4.14% 오른 2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DS 노조의 파업이 가격 상승 압력을 증폭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5월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메모리 생산 차질에 따른 공급 부족 심화와 가격 상승 압력 확대가 예상된다”며 “장의 생산 비중을 고려할 때, 글로벌 공급 차질 규모는 DRAM 3~4%, NAND 2~3%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이번 파업 이슈는 타이트한 메모리 수급 환경에서 공급부족을 심화시켜 가격 상승 압력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