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신상필벌(信賞必罰)/국내시장 복귀계좌

입력 2026-04-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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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미겔 데 세르반테스 명언

“하늘은 정직한 사람을 도울 수밖에 없다. 정직한 사람은 신이 만든 것 중에 최상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유럽 최초의 근대 소설이라고 평가받는 ‘돈키호테’의 작가로 유명한 스페인 소설가다. 여러 도시로 이사를 다녔던 그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지혜의 왕자’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군인이 되어 레판토 해전에 참가했으나 부상으로 왼손에 장애가 있는 그는 해적에게 잡혀 알제리에서 5년간 노예로 생활하다 몸값을 지급하고 풀려났다. 오늘은 그가 숨진 날. 1547~1616.

☆ 고사성어 / 신상필벌(信賞必罰)

‘상을 줄 만한 훈공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벌할 만한 죄과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준다’는 말이다. 상벌을 규정대로 공정하고 엄중하게 한다는 뜻이다.

출전 한비자(韓非子) 외저설(外儲說) 우상(右上)편. 진(晉) 나라 문공(文公)이 상군좌(上軍佐)인 호언(狐偃)에게 백성들이 전쟁에 참여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자, 그가 한 말이다. “공로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벌을 주어 엄격하게 상벌을 집행하면 싸우게 할 수 있습니다[信賞必罰 其足以戰].”

☆ 시사상식 /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RIA(Reshoring Investment Account). 해외주식을 매도해 원화로 환전한 자금을 국내 주식으로 장기 투자할 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비과세·감면하는 계좌로, 2026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RIA를 개설한 후 해외주식을 매도하고, 환전해 국내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를 매수하면 된다.

1인당 매도 금액 한도는 5000만원이다. RIA 계좌에 낸 투자금은 국내의 상장주식과 국내 주식형 펀드 등에 자유롭게 선택 투자할 수 있다.

☆ 한자가 변한 우리말 / 상추

한자어 생채(生菜)에서 왔다.

☆ 유머 / 정직한 사람

연설을 마친 공산당 간부가 앞줄의 사람에게 “동무, 만약 당신에게 집이 두 채 있다면 불우한 동지들을 위해 한 채를 내놓을 수 있겠소?”라자 그러겠다고 즉답했다.

“그리고, 차가 두 대 있다면 조국의 번영을 위해 한 대를 내놓을 수 있겠소?”라고 할 때도 물론 그러겠다고 확실하게 대답했다.

간부가 “훌륭하오! 그러면 동무에게 셔츠가 두 벌이 있다면 이웃에게 한 벌을 내놓을 수 있겠소?”라고 묻자 “그건 안 됩니다”라고 강하게 반대했다.

간부가 이유를 묻자, 그의 대답.

“셔츠는 한 벌밖에 없습니다.”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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