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AI 메모리 플랫폼 확장 수혜 기대"

입력 2026-04-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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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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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2일 오픈엣지테크놀로지에 대해 인공지능(AI) 컴퓨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메모리 플랫폼 확장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빅테크들의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수요가 늘어나면서 서버 환경에서 저전력 메모리인 LPDDR 표준 채택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한다"라며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칩 개발에 나서는 빅테크들이 전력 효율이 높은 LPDDR6·5X를 채택할 경우,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LPDDR PHY와 컨트롤러 지식재산권(IP)이 라이선스 매출 확대의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또 다른 성장축으로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고성능 IP 수요 확대를 제시한다"라며 "기존 GPU 중심이던 연산 구조가 오케스트레이션 CPU로 확장되면서 프로세서 내부 데이터 처리 복잡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다중 코어 환경의 데이터 병목을 해소하는 NoC(Network-on-Chip)와 고속 메모리 인터페이스 통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고사양 칩 설계 시장에서 수주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적도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백 연구원은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318억원으로 전년 대비 98.3%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영업손실은 4억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본다"라며 "미국 법인 청산과 캐나다 법인 축소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되고, 2~3분기 중 K-온디바이스 사업 관련 정책 지원 확대 수혜도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글로벌 반도체 인프라 IP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를 고려하면 중장기 기업가치 상승 여력이 크다"라며 "내년 예상 매출에 목표 주가매출비율(PSR) 15.5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정했으며, 시장 점유율을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2030년 예상 매출은 88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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