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신청 채무액 30조 돌파…3월 말 19만명 접수

입력 2026-04-17 17: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누적 신청 채무액 30조1890억…한 달 새 9288억 증가
약정 체결 차주 12만7564명…중개형 부동의율 67.9%

▲3월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현황 (사진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
▲3월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현황 (사진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

새출발기금의 누적 채무조정 신청 채무액이 30조 원을 넘어섰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3월 말 기준 새출발기금 누적 채무조정 신청자가 19만856명, 신청 채무액은 30조189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전월과 비교하면 신청자는 6073명, 채무액은 9288억 원 각각 늘었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매입형 채무조정은 새출발기금이 채권을 매입해 직접 채무를 조정하는 방식이며 중개형 채무조정은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전체 신청자 가운데 3월 말까지 약정을 체결한 차주는 12만7564명으로, 채무원금 기준 11조3398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매입형 채무조정 약정 체결 차주는 6만4422명, 채무원금은 5조9349억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3%였다.

중개형 채무조정은 6만3142명, 채무액 5조4049억 원 규모의 채무조정이 확정됐다.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약 5.2%포인트였다. 캠코와 신복위는 매입형과 중개형 모두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감면율과 인하 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개형 채무조정의 부동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022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의 회신 대상 계좌 58만5354개 가운데 부동의 회신은 39만7207개로, 계좌 수 기준 부동의율은 67.9%로 집계됐다. 업권별 부동의 회신율은 여신금융이 86.1%로 가장 높았고, 은행 64.6%, 저축은행 62.8%, 상호금융 21.5% 순이었다.

보증기관의 수정조정 동의 현황을 보면 동의 요청 9만5344건 가운데 부동의 회신은 8만182건으로, 부동의 회신율은 84.1%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인미답’ 삼성전자 시총 2000조…코스피도 시총 7000조 시대 열었다
  • 韓 경제 떠받치는 반도체⋯수출 1조달러ㆍ명목성장률 10% 이끈다
  •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로 5명 사망…경영진 직접 브리핑 나선다 [종합2보]
  • 젠슨 황 “베라 루빈 본격 생산 단계”…삼성·SK하닉 메모리 탑재 [컴퓨텍스2026]
  • 쉽지 않은 내 집 찾기…평균 2.4개월ㆍ3.8곳 둘러보고 계약한다 [데이터클립]
  • 역대 프로야구 연패·연승 기록, 최종 순위는? [해시태그]
  • 카카오 첫 파업 현실화⋯AI 골든타임 흔드는 노사 리스크 전면전
  • 5월 수출 878억달러로 53%↑'역대 최대'⋯슈퍼사이클 반도체 '주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59,000
    • -4.4%
    • 이더리움
    • 2,919,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425,000
    • -4.94%
    • 리플
    • 1,893
    • -3.91%
    • 솔라나
    • 118,200
    • -2.88%
    • 에이다
    • 337
    • -2.88%
    • 트론
    • 503
    • -2.9%
    • 스텔라루멘
    • 354
    • -7.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50
    • +2.48%
    • 체인링크
    • 13,140
    • -2.67%
    • 샌드박스
    • 101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