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I홀딩스의 자회사가 스페이스X와 폴리실리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42분 OCI홀딩스는 전장보다 12.13% 오른 2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OCI홀딩스 주가 급등 이유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100% 자회사 OCI테라서스가 스페이스X에 폴리실리콘을 장기 공급하기로 하고 세부 조건을 조율한다는 보도가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계약 금액은 1조원 규모로, 3~5년 장기 공급 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OCI테라서스 연간 생산능력(3만5000t)의 절반에 육박하는 물량이다. 실제 계약이 성사되면 OCI홀딩스가 캐파(CAPA) 증설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는 이번 계약이 미국 내 비(非)중국 폴리실리콘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더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에 태양광 생산 시설을 보유한 업체는 수입 통관 절차 및 관세 부과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혜택 등의 이유로 비중국 폴리실리콘을 선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