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비에이치, 2027년 애플 스마트폰 증산 수혜주⋯독보적 입지”

입력 2026-04-16 08:2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에이치 실적 추정. (출처=SK증권)
▲비에이치 실적 추정. (출처=SK증권)

SK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6일 밝혔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EPS)에 기판 기업들의 최저 멀티플에서 25% 할인한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5배를 반영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최전방 고객사는 2027년 생산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비에이치도 2026년을 넘어 2027년의 실적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2027년 실적 외에도 사업구조 다변화에 주목했다. 박 연구원은 “태블릿, 노트북향 OLED 시장의 개화, 전장 사업 제품 다각화, 로봇·AI 신규고객사 확보 성과가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과점 공급 구조는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FPCB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유일한 한국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외 기판·FPCB 비교기업(Peer)들의 PER이 20~50배에 형성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견고한 펀더멘털을 입증한 비에이치에 대해서도 멀티플 상향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말 애플은 올해 스마트폰 증산을 결정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의 스마트폰 경쟁사들이 부품 가격 부담에 고전할 때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라며 “최근 북미제조사는 2027년에도 5% 이상 추가 증산을 고려 중”이라고 분석했다.

아직 국내 밸류체인은 부품 기술 업그레이드를 준비할 뿐 2027년을 대비한 절대적인 생산능력(CAPA)을 늘리려는 준비는 미미하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관련 부품사들의 수급은 2026년을 넘어 2027년 더 타이트해진다”고 짚었다.

비에이치의 올해 영업이익은 1180억원으로 추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도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0억원 이상 개선된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 밸류체인은 2026년보다 2027년 수급이 더 낙관적”이라며 “2027년 영업이익은 1433억원에 달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한국, 체코에 2-1 역전승…황인범 1골 1도움·오현규 결승골 [북중미 월드컵]
  • 북중미 월드컵, 아직도 TV 앞에서만 본다고요? [솔드아웃]
  • 멕시코에 뜬 카리나ㆍ윈터, 체코전 승리에 입틀막⋯"선수님들 감동"
  • 스페이스X, 오늘 나스닥 데뷔⋯첫날 공모가 웃돌까
  • 단독 현대차, ‘아틀라스’ 훈련소 가동 속도…상용화 국면 진입 [현대차 ‘AI 밸리’ 청사진]
  • ‘빚투’ 급증에 5대 은행 움직였다⋯신용대출·마통 한도 손질 [종합]
  • '평양 무인기 의혹' 尹 1심 징역 30년..."비상계엄 선포 목적"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29,000
    • +1.18%
    • 이더리움
    • 2,532,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312,600
    • +1.13%
    • 리플
    • 1,728
    • +1.05%
    • 솔라나
    • 103,100
    • +2.28%
    • 에이다
    • 259
    • +1.17%
    • 트론
    • 479
    • +0.84%
    • 스텔라루멘
    • 282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00
    • +1.07%
    • 체인링크
    • 12,000
    • +1.01%
    • 샌드박스
    • 78.57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