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100가정 돌파⋯딩크족 마음도 움직였다

입력 2026-04-15 11:0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육아동행지원금을 100번째로 수령한 최종학 조리사 가정. (사진제공=아워홈)
▲육아동행지원금을 100번째로 수령한 최종학 조리사 가정. (사진제공=아워홈)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5월 도입한 ‘아워홈 육아동행지원금’을 수령한 가정이 이달로 100곳을 넘어섰다.

15일 아워홈에 따르면 한화그룹 소속 16개사 중 아워홈에서 가장 많은 직원(105 가정)이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았다. 이달 기준 한화그룹 내 육아동행지원금을 받은 가정은 354 가정(지급 예정자 포함)에 이른다.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도입된 육아동행지원금은 횟수에 상관없이 출산 가정에 1000만원(세후)을 지원하는 제도다. 당초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한화그룹 일부 계열사만 시행했지만, 긍정적 효과를 확인한 후 테크·라이프 부문 소속 전 계열사로 확대됐다.

아워홈은 한화그룹 편입 직후인 지난해 5월 곧바로 혜택이 적용됐다. 당시 김동선 부사장은 “직원들의 삶과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는 우리의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육아동행지원금의 즉각적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같은 해 12월 한화그룹에 합류한 고메드갤러리아(옛 신세계푸드 급식 부문)도 같은 이유로 바로 제도 시행이 이뤄졌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출산 독려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혜 직원 105명 중 둘째 이상 출산 비중은 절반에 가까웠다. 양육비·교육비와 소득·고용 불안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내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육아동행지원금의 100번째 수혜 직원인 아워홈 최종학 조리사는 무자녀 맞벌이 부부 소위 ‘딩크족(DINK·Double Income No Kids)’이었으나 지난해 생각을 바꿨다. 최 조리사는 “현실적 부담 때문에 아이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육아동행지원금 도입 이후 주변 직원들이 하나둘 출산하는 모습을 보면서 용기를 얻었다”면서 “육아동행지원금은 단순 물질적 지원이 아닌 내 삶과 우리 가정을 변화시킨 아주 큰 선물이 됐다”고 전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육아동행지원금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는 것을 넘어 추가 출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통해 직원들의 가정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57,000
    • -0.1%
    • 이더리움
    • 2,991,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49,400
    • -0.4%
    • 리플
    • 1,989
    • +0.05%
    • 솔라나
    • 122,700
    • +0.33%
    • 에이다
    • 351
    • +0.57%
    • 트론
    • 515
    • +0.78%
    • 스텔라루멘
    • 391
    • +6.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10
    • -0.24%
    • 체인링크
    • 13,680
    • +0.37%
    • 샌드박스
    • 104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