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월 생산자물가 전월대비 0.5%↑…예상치 큰 폭 하회

입력 2026-04-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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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압력 다소 완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한 남성이 버터를 고르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한 남성이 버터를 고르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완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미 노동부 산하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14일(현지시간) 3월 미국 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1.1%)을 크게 밑돈 수치다. 시장 예상 대비 상승 폭이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4.0%를 나타냈다.

PPI는 기업 간 거래 단계에서의 가격 변동을 반영하는 지표로 향후 소비자물가(CPI)에 선행하는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지표는 향후 소비자물가 흐름과 금리 정책 전망을 가늠할 주요 단서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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