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에 50만 달러 인도적 지원 결정

입력 2026-04-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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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 이어 두 번째

▲이란 이스파한에서 행인들이 새 최고지도자 모지타바 하메네이 포스터가 세워져 있는 거리를 걷고 있다. (이스파한(이란)/로이터연합뉴스)
▲이란 이스파한에서 행인들이 새 최고지도자 모지타바 하메네이 포스터가 세워져 있는 거리를 걷고 있다. (이스파한(이란)/로이터연합뉴스)

정부가 이란에 총 50만 달러(7억4000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14일 외교부는 유엔(UN) 등 국제사회 요청에 부응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이란에 인도적 지원 제공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병하 외교부 장관의 대(對)이란 특사 파견 중 결정됐다. 향후 호르무즈에 발이 묶인 한국 선박 및 선원 문제 등을 두고 양국 간 협의에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될지 주목된다.

중동 정세와 관련한 인도적 지원은 지난달 레바논 이후 두 번째다. 레바논에는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난민기구(UNHCR) 등을 통해 총 200만 달러(29억5000만 원) 규모를 지원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지역 내 인도적 상황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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