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기빙플러스에 따르면 양사는 8일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자상 한 상자’ 100개를 전달했다. 당시 전달식에는 서귀포시청 및 락앤락, 기빙플러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제주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범위를 올해 서귀포 지역까지 넓힌 것으로, 제주 전역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빙플러스의 대표 나눔 캠페인인 ‘자상 한 상자’는 ‘자상하다’는 의미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기부 상자라는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2021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상자에는 텀블러, 멀티비타민, 고무장갑, 샴푸 및 린스, 화장품, 건강식품, 음료 등 실생활에 필수적인 물품들이 담겼다. 총 4000만 원 규모로 구성된 해당 물품은 서귀포시청 복지위생국을 거쳐 지역 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양측의 나눔 및 환경 보호 활동은 제주도 내 주요 관광지인 우도에서도 이어졌다. 10일 우도면사무소를 방문해 추가로 ‘자상 한 상자’를 전달했으며,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인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 이는 락앤락이 전개해 온 제주 환경 캠페인 ‘러브 포 제주(Love for Jeju)’와 연계된 활동으로, 자원순환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앞서 락앤락은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통해 수거한 폐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활용해 제주 올레길에 업사이클링 모작벤치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해 왔다.
락앤락 CHRO 안성일 전무는 “러브 포 제주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락앤락의 ESG 경영 철학을 담고 있다”며 “함께 동행해 주신 기빙플러스, 서귀포시, 우도면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빙플러스 남궁규 상임대표는 “락앤락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귀포와 우도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빙플러스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2017년부터 추진한 친환경 나눔가게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2022년 5월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ESG 플랫폼을 지향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국내외 취약계층 자립 지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부터 3년 연속 CSV·ESG 포터상 ‘프로젝트 포용성’ 부문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