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화재 참변 소방관 영결식...전남도지사장 엄수

입력 2026-04-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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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난 불 진화와 수색 작업 벌이는 소방 당국. (사진제공=연합뉴스)
▲12일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난 불 진화와 수색 작업 벌이는 소방 당국. (사진제공=연합뉴스)

전남도 완도군 수산물 가공공장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숨진 소방관들의 영결식이 13일 전남도지사장으로 엄수된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냉동창고 화재로 숨진 완도소방서 A(44) 소방위·해남소방서 B(30) 소방사의 영결식이 13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진화 작업을 위해 화재 현장으로 들어갔다가 고립돼 숨진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남소방본부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전남도는 유족과 논의해 구체적인 장례절차, 세부 계획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8시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진화에 나선 소방관 2명이 고립돼 숨졌다.

1982년생인 A 소방위는 슬하에 1남 2녀를 둔 가장이자 아버지였다.

B 소방사는 1996년생의 임용 3∼4년차 새내기 소방관으로, 10월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랑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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