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고양콘 '우중 콘서트', 현장 모습은?

입력 2026-04-10 07:1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탄소년단 고양콘 '우중 콘서트', 현장 모습은? (출처=방탄소년단 공식 X 캡처)
▲방탄소년단 고양콘 '우중 콘서트', 현장 모습은? (출처=방탄소년단 공식 X 캡처)

▲방탄소년단 고양콘 '우중 콘서트', 현장 모습은? (출처=방탄소년단 공식 X 캡처)
▲방탄소년단 고양콘 '우중 콘서트', 현장 모습은? (출처=방탄소년단 공식 X 캡처)

방탄소년단(BTS)이 폭우 속에서도 월드투어의 서막을 열며 ‘우중 콘서트’라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궂은 날씨와 대규모 인파가 겹친 상황에서도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고,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방탄소년단은 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약 4만3000석 규모 좌석이 모두 매진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연 전부터 비 예보와 혼잡 우려로 안전재난문자까지 발송되는 등 긴장감 속에 시작됐다.

실제 공연이 열린 이날 고양 일대에는 비가 내리면서 관객들은 대부분 우비를 착용한 채 공연을 관람했다. 기온도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체감 온도가 낮아졌지만, 공연장은 팬들의 함성과 응원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현장에서는 360도 개방형 무대가 처음 공개됐다. 무대가 사방으로 열려 있어 관객들이 어느 방향에서도 멤버들의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트리스트 역시 화제를 모았다. ‘Hooligan’과 ‘Aliens’로 포문을 연 뒤 ‘달려라 방탄’, ‘They don’t know ’bout us’, ‘Like Animals’, ‘Fake Love’까지 이어지며 초반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SWIM’, ‘Merry Go Round’, ‘2.0’, ‘NORMAL’ 등 신보 ‘아리랑’의 수록곡들로 공연을 채웠다. 이후 ‘Not Today’, ‘MIC Drop’, ‘불타오르네’, ‘Butter’, ‘Dynamite’, ‘소우주’, ‘I NEED U’ 등 글로벌 히트곡들도 여러곡 배치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마지막 곡으로 ‘Please’를 선택, 공연의 여운을 마무리했다.

멤버 지민은 공연 전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따뜻하게 입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비가 이어지며 ‘우중 콘서트’가 됐다. 그럼에도 팬들은 자리를 지키며 공연을 함께했다.

공연을 마친 뒤 RM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6년 반 걸렸다”며 소감을 밝히고, “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볼게요.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고양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새 월드투어 ‘아리랑’의 출발점이다. 고양을 포함해 도쿄, 북미,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이미 46회 공연이 매진되며 흥행을 예고했다.

비와 추위, 혼잡까지 겹친 악조건 속에서도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11~12일 같은 장소에서 추가 공연을 이어가며 월드투어의 본격적인 항해에 나선다.

▲방탄소년단 고양콘 '우중 콘서트', 현장 모습은? (출처=방탄소년단 공식 X 캡처)
▲방탄소년단 고양콘 '우중 콘서트', 현장 모습은? (출처=방탄소년단 공식 X 캡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90,000
    • -1.2%
    • 이더리움
    • 3,110,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560,500
    • -0.71%
    • 리플
    • 2,009
    • -1.86%
    • 솔라나
    • 127,300
    • -2.3%
    • 에이다
    • 369
    • -1.34%
    • 트론
    • 543
    • +0.37%
    • 스텔라루멘
    • 218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0.09%
    • 체인링크
    • 14,250
    • -1.93%
    • 샌드박스
    • 107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