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기업 非업무용 부동산 부담 강화 검토" 지시

입력 2026-04-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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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기업이 보유한 비(非)업무용 부동산에 대해 보유 부담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에서 "기업들이 쓸데없이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닌데 뭐하려고 그렇게 대규모로 (부동산을) 갖고 있나"며 "거기에는 대대적인 보유 부담을 안기는 방향으로 검토를 해보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어차피 주택 문제의 다음 단계로 농지, 그 다음 단계는 일반 부동산으로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미리 오늘 얘기 나온 김에 점검해보자"고 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정책실에 관련 검토를 지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부동산 투기를 앞으로 할 수 없게, 부동산을 투기적으로 운영해서 이익을 보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어놔야 대한민국 산업경제 체제가 제대로 굴러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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