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난감 대여부터 영유아 발달 상담, 부모 교육까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교육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사례 공유 및 사업 운영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의 영유아·보호자·어린이집을 위해 다양한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국에 140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지역 맞춤형 육아 지원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장들이 참여해 사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사례로 발표한다. 지역 문화유적 탐방과 숲 체험, ESG 실천 활동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양육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도서 대여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다. 장난감과 도서뿐 아니라 유축기, 백일상, 돌상 등 출산 초기 물품까지 대여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택배형·이동식 놀이교실 방식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발달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영유아 부적응 행동 상담과 발달 검사, 심화 상담 치료를 연계하고 부모 교육과 교직원 교육까지 함께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건강·영양 중심 부모교육과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대학과 병원 전문 인력을 연계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누리집·전화·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대체교사 지원, 영유아 보호자 지원 등 중앙·지방 육아종합지원센터 협력 사업 운영 방향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과 가장 가까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국 어디서나 높은 수준의 육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