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모니터용 QD-OLED 누적 출하 500만 대 달성

입력 2026-04-09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년간 평균 성장률 320%↑
'퀀텀닷'으로 초고화질 혁신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3월 모니터용 QD-OLED 누적 출하량 500만 대를 달성했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3월 모니터용 QD-OLED 누적 출하량 500만 대를 달성했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모니터용 QD-OLED가 3월 누적 출하량 500만 대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뉴 노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모니터용 QD-OLED가 양산 개시 4년여 만에 출하량 500만 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말 세계 최초로 QD-OLED 양산에 성공하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 진출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까지 연평균 32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500만 대 돌파'는 2024년 5월 누적 출하량 100만 대를 기록한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안에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QD-OLED는 빛에너지를 흡수해 특정 파장의 빛으로 변환시키는,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입자 '퀀텀닷(QD)'을 디스플레이에 내재화한 기술이다. 기존의 대형 OLED가 별도의 컬러 필터로 색을 구현하는 것과 달리, QD-OLED는 블루 OLED에서 나온 빛이 QD 발광층에서 빨강색, 초록색 빛으로 전환된다.

특히 퀀텀닷 특유의 광학적 특성으로 매우 순도 높은 색을 표현해 △색정확도 △컬러볼륨 △컬러휘도가 아주 우수하다. 또한 빛을 넓게 분산시키는 퀀텀닷의 특성 덕분에 시야각이 넓고, 응답속도 역시 뛰어나 액정표시장치(LCD)와 비교하면 동일한 주사율에서, 화면 끌림 없이 더욱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내 자발광 패널을 탑재한 제품의 비중은 2024년 22%에서 올해 41%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본격적인 시장 성장을 주도하며 에이서(Acer), AOC/Philips, 에이수스(ASUS), 델(Dell), 기가바이트(GIGABYTE), HP, 레노버(Lenovo), MSI, 삼성전자 등 20개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하며 150여 종이 넘는 QD-OLED 모니터를 시장에 출시했다.

특히 최근에는 문자 가독성을 높인 'V(Vertical)-스트라이프(Stripe)' 픽셀 구조의 34형 360Hz QD-OLED를 본격적으로 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산업 발굴하고 성장에 투자⋯5대 금융지주 생산적 금융 본격화 [2026 금융대전]
  • 코스피, 사상 첫 ‘9천피’ 돌파…반도체의 힘[꿈의 9000피 시대]
  • 美 FOMC 매파적 동결…주요국 기조 전환 속 한은 금리 인상 '초읽기'
  • 증시 호황에 연금저축 연간 수익률 10.6%…적립금 200조 육박
  •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하루 새 60% 손실 가능…투자 유의해야”
  • 인천서 발견된 사람 다리…요양병원 측 “병원 배출 추정”
  •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2차전 돌입⋯노사 팽팽한 평행선
  • 맞벌이가구 615만 '역대 최대'…'有자녀 맞벌이'는 60% 첫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06.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97,000
    • -1.47%
    • 이더리움
    • 2,630,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315,100
    • -2.45%
    • 리플
    • 1,773
    • -2.42%
    • 솔라나
    • 108,000
    • -1.91%
    • 에이다
    • 251
    • -2.33%
    • 트론
    • 483
    • +0.84%
    • 스텔라루멘
    • 359
    • +7.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40
    • -2.36%
    • 체인링크
    • 12,080
    • -3.13%
    • 샌드박스
    • 78.18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