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삼성전자 1500만주 블록딜…3.1조 규모

입력 2026-04-09 08:1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박민웅 기자 pmw7001@)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박민웅 기자 pmw7001@)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3조1000억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를 위한 마지막 블록딜(시간외 매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한 신한은행은 이날 정규장 개장 전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0.25%)를 블록딜로 처분했다. 매각가는 전날 종가인 주당 21만500원에 할인율 2.5%을 적용한 20만5237원이다. 이에 따른 처분 규모는 3조786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블록딜 주관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JP모간, UBS,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앞서 홍 명예관장은 연초 신한은행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맺었다. 신탁계약 체결 당시 목적에 대해 "세금 납부 및 대출금 상환을 위한 주식 처분"이라고 밝혔다.

블록딜 마무리 후 홍 명예관장의 삼성전자 지분은 1.49%에서 1.24%로 줄었다. 홍 명예관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세금 납부를 위해 보유 지분 일부를 블록딜로 처분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65%)이 오너일가 내 지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매각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별세 이후 삼성 일가가 5년에 걸쳐 분할 납부 중인 약 12조원 규모의 상속세 중 마지막 회차분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 일가는 5년간 6회에 걸쳐 연부연납 방식으로 세금을 나눠 내고 있다. 마지막 납부 기한은 이달 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외인 44조 ‘팔자’에도 오른 코스피…외국인 삼전 매수로 흐름 바뀔까
  • 벌써 3번째 대체공휴일…2026 부처님오신날 모습은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숨 고른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나솔사계' 두 커플 탄생했는데⋯25기 영자, 라이브 불참→SNS 해명글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1: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83,000
    • -0.33%
    • 이더리움
    • 3,174,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562,500
    • -0.18%
    • 리플
    • 2,038
    • -0.83%
    • 솔라나
    • 129,400
    • +0.54%
    • 에이다
    • 372
    • -0.53%
    • 트론
    • 543
    • +1.69%
    • 스텔라루멘
    • 219
    • +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20
    • -0.94%
    • 체인링크
    • 14,560
    • +0.62%
    • 샌드박스
    • 109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